양치승 관장,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 동참…“휴관 기간동안 철저한 방역과 소독 실시할 것”

(톱스타뉴스 이창규 기자) 다양한 예능에 모습을 비추며 인기를 모은 양치승 관장이 정부의 실내체육시설 운영중단에 동참했다.

양치승 관장은 2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부 지침에 따른 실내체육관 2주 휴무- 회원님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저희 헬스클럽도 동참합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휴관기간동안 철저한 방역과 소독을 실시해 보다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휴관일은 23일부터 4월 5일까지라고 덧붙였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양관장님도 힘내세요^^"(***61), "2주 동안 정말 좋아졌으면 합니다"(***09), "멋지세요~!!"(***03), "아이들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27)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응원했다.

과거 단역배우로 활동했던 그는 헬스트레이너로 전업했으며, 여러 시행착오를 겪은 후 자신의 체육관 바디스페이스를 설립했다.

'나 혼자 산다'서 성훈과의 환상적인 케미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성훈을 비롯해 김우빈, 최은주, 현우, 송지은, 진 등의 몸을 만들어준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유명세를 탄 후에는 '나 혼자 산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등에 출연하며 대세다운 행보를 보였으며, 최근에는 '맛있는 녀석들'의 김민경을 운동뚱으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에 몰두하고 있다.

한편,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 21일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을 발표해 종교, 체육, 유흥시설에 대해 보름간 운영중단할 것을 강력히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