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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골 챌린지’서 절친 기성용-이강인-케빈 비머 지목…토트넘 떠난 후에도 끈끈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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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골 챌린지(#GoalChallenge)'에 동참한 가운데, 케빈 비머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손흥민은 22일(한국시간)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18년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 당시 득점 영상을 게재하면서 "지목해준 해리 케인, 베르흐베인, 이재성에게 감사한다"는 글과 함께 다음 주자를 지목했다.

지목된 선수는 스페인 라리가(LaLiga)의 한국인 리거 기성용(마요르카)과 이강인(발렌시아 CF), 그리고 토트넘 전 동료였던 케빈 비머였다.

오스트리아 국적 수비수인 케빈 비머는 손흥민과 동갑내기로, 2011년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LASK 린츠서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

손흥민 인스타그램
손흥민 인스타그램

한 시즌 뒤 능력을 인정받아 분데스리가2 (2부리그)의 FC 쾰른으로 이적해 3년간 활약했던 그는 2015/2016 시즌을 앞두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손흥민과 입단 동기인 그는 얀 베르통언의 잠재적인 대체자로 영입되었으나, 주전 경쟁서 베르통언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에게 완전히 밀리며 입지를 잃었다.

결국 2017/2018 시즌을 앞두고 스토크 시티로 이적했으나, 이곳에서도 좋지 못한 활약을 이어가 2018/2019 시즌에는 하노버 96으로 임대를 갔고, 현재는 벨기에의 로얄 엑셀 무스크롱으로 임대를 가 있다.

케빈 비머는 손흥민과 굉장히 절친한 사이로 유명한데, 비머 본인이 인터뷰서 런던 생활에 적응할 수 있었던 비결로 손흥민을 꼽을 정도였다.

손흥민 역시 토트넘에서 가장 친한 선수로 비머를 꼽았다. 2019/2020 시즌 개막전 당시 징계로 뛰지 못한 그는 비머와 함께 경기를 관전하면서 친목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골 챌린지는 코로나19로 인해 리그 운영이 전면 중단된 상황에서 선수들이 SNS를 통해 벌이는 캠페인 중 하나다. 참여를 원하는 선수는 자신의 베스트 골 중 하나를 소개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면 된다.

한국 선수들 중에서는 손흥민을 비롯해 이재성과 정우영(바이에른 뮌헨 II), 권창훈(프라이부르크) 등이 참여했다.

골키퍼들 역시 '세이브 챌린지(#SaveChallenge)'를 통해 이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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