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서준이 김다미와 도망치다 안보현이 쫓아오자 15년의 질긴 악연을 결판 내기 위한 몸싸움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최종회’ (연출 김성윤/ 극본 광진)’에서 근원(안보현)이 희훈(원현준)과 함께 이서(김다미)를 쫓게 됐다.
새로이(박서준)은 장회장(유재명)이 써준 지도를 보고 근원(안보현)을 찾았고 이서(김다미)가 쫓기는 것을 목격했다. 근원(안보현)은 새로이(박서준)에게 "박새로이 죽으러 온거지? 네 발로"라고 말했고 새로이는 희훈이형. 지금 경찰에 신고하고 왔다.
승권(류경수)은 새로이와 이서에게 "우선 순위 알죠? 빨리 도망가라"고 하며 자신이 남아서 둘의 도망을 돕기로 했다. 승권은 남아서 희훈의 부하를 때렸고 희훈은 "역시 너는 이쪽이 어울린다"라고 했고 승권이 "아뇨. 난 서빙을 더 잘한다"라고 답했다.
또한 근원(안보현)은 새로이(박서준)와 이서(김다미)를 쫓았고 새로이는 이서에게 "내 머릿 속이 내 마음이 너로 가득해. 너도 이런 마음이었구나. 이거 떨리는 거구나. 사랑해. 사랑해 이서야"라고 고백하고 이서를 포옹했다.
그때 근원이 나타나서 "이 새끼들. 아주 신났지? 꼴깝떨고 있네"라고 하며 다가왔고 새로이와 근원은 몸싸움을 했다. 새로이는 이서(김다미)를 먼저 보내고 "오늘로 모두 끝이다"라고 하며 15년간의 질긴 악연을 끝내기 위해 근원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또 이서는 경찰을 만나서 새로이에게 왔고 새로이는 이서에게 "이제 행복하자"라고 하면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렸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