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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클라쓰-최종화’ 박서준, 김다미를 위해 유재명에게 무릎 꿇고…김다미-김동희는 안보현-원현준에게서 빠져 나올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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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이태원 클라쓰’에서는 박서준과 유재명과의 승부의 결말과 김다미와 김동희가 안보현에게서 빠져나오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최종회’ (연출 김성윤/ 극본 광진)’에서 새로이(박서준)과 장회장(유재명)에게 무릎을 꿇었다. 

 

jtbc‘이태원 클라쓰’ 방송캡처
jtbc‘이태원 클라쓰’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새로이(박서준)은 생사를 오가면서 죽은 아버지 성열(손현주)를 만나고 깨어나서 오열을 했고 근원(안보현)에게 잡힌 이서(김다미)를 구하기로 했다.

새로이는 승권(류경수)와 함께 근원(안보현)이 있는 곳을 아는 장회장(유재명)을 찾아갔고 장회장은 새로이에게 15년 동안 끊임 명령했던 "나에게 무릎을 꿇을 수 있나?"라고 다시 한번 물었다.  새로이는 지금까지 어떤 일이 있어도 장회장 앞에서 무릎을 꿇지 않았는데 자신이 사랑하는 이서(김다미)를 위해 무릎을 꿇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준은 장회장에게 "저를 무릎꿇리셨습니다"라고 했고 장회장은 "자네 소신 패기 다 어디가고 고작 이딴 일에 무릎을 꿇냐? 결국 힘에 눌린 꼴이 아니냐?"라고 말하며 웃었다. 장회장은 박서준에게 "맥이 빠지는구만. 하찮기 그지 없어. 그 하찮은 댓가로 나는 또 아들을 버리게 됐다. 그래 기분이 어떻냐?"라고 하며 근원의 위치를 알려줬다. 

박서준은 장회장에게 "이렇게 저를 무릎을 꿇리니까? 어떻냐? 통쾌하냐? 저는 당신의 뒤를 쫓아 온 인생을 걸었다.이 싸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 남자가 고작 인질극에서 무뤂을 꿇어라. 이따위 추악한 시간이 한스럽다. 이 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서(김다미)와 근수(김동희)는 근원(안보현)의 손아귀에서 겨우 빠져나왔지만 희훈(원현준)이 다시 합류하면서 근원에게 잡히게 됐다. 이서와 근수는 손에 잡히는 대로 무기 삼아 희훈(원현준)의 부하들과 싸울 준비를 했고 희훈(원현준)은 근원(안보현)에게 "일을 마무리 하러왔다"라고 하며 서늘한 미소를 지으면서 시청자들에게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했다.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이 시작된다.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 이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를 그렸다.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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