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김희원이 '의자 쌓기' 게임을 하며 방해공작을 펼쳤다.
21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22화에서는 영화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이 게스트 전학생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간단한 토크 이후 '아는 형님' 출연진들과 게임을 진행하게 됐다. '의자 쌓기' 대결 게임을 이어가게 된 전학생들은 신중하게 도전에 임했다.
거의 끝까지 쌓아올린 의자였지만 곽도원은 더욱 신중히 게임에 임해 탈락을 면했다. 강호동이 뒤이어 의자를 쌓고, 그 다음 차례는 김희원이었다. 김희원이 의자 쌓기를 성공함으로 곧 전학생 팀은 9개를 쌓게 됐다. 아는 형님팀의 차례가 끝나고 김대명의 차례. 아슬아슬했지만 침착하게 의자 쌓기에 성공했다.
다음은 이수근이 올릴 차례였다. 안정적인 공사를 위한 수동 크레인까지 작동시키며 상황극에 들어간 이수근. 김희원은 방해 공작으로 "툭 건드려야지"라고 말했고, 긴장이 가득한 얼굴로 이수근이 의자를 내려놓으려 했다. 옆에서 김희원은 계속해서 "툭 내려놓아야지"라과 방해했지만 어쨌든 이수근이 의자 쌓기에 성공했다.
김희원은 살짝 삐뚤어진 의자에 신이 났는지 "여기 좀 삐끗했어"라고 해맑게 웃었다. 손가락에 얹은 다음 툭 얹은 곽도원. 손가락만 빼내면 성공인 가운데 제대로 해내 십년 감수한 표정을 지었다. 곽도원은 의자 쌓기에 제대로 긴장한 듯 "오, 떨렸다"고 숨을 돌렸다. 다음 차례는 아는 형님팀의 민경훈이었다.
뻔히 보이는 수작에 김희원이 꼼수를 지적하고 나섰고, 민경훈은 살짝 흔들렸지만 의자를 무사히 올리며 위기를 극복했다. 김희철의 차례가 오자 김희원은 다시 한번 방해공작을 펼쳤다. 자신의 차례가 되었을 때는 눈이 침침하다며 "이게 자꾸 아른거려"라고 말했다. 하지만 가뿐히 의자 쌓기에 성공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저녁 9시 JTBC 채널에서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