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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곽도원, "내 본명 곽병규" 꽃 병자에 별 규자 '웃음'-김희원 재출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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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아는 형님'에서 곽도원이 본명을 밝히며 해맑게 웃어보였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1일 오후 9시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222화에서는 서장훈이 한 주만에 친절하고 훈훈한 모습으로 돌아와 출연진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다. 서장훈은 자신의 이름에 담긴 한자 뜻을 설명하며 "문장으로 빛난다"는 뜻이라 밝혔다. 농구를 하느라 다르게 살아왔다는 서장훈에 강호동은 "한국 농구의 모든 기록을 갈아 치웠잖아"라고 덧붙였다.

서장훈은 강호동은 한자가 어떻게 되느냐 물었고, 강호동은 "호경 호, 아이 동"이라 밝혔다. 민경훈은 "나는 별 경, 공 훈 자야"라고 말했다. 민경훈은 처음 데뷔했을 때 엄마가 꿈을 꿨다고 말하며 하늘에서 큰 별이 빛나고 있었다 밝혔다. 김영철은 영화 영, 물 맑을 철이라고 자신의 한자를 전했다.

이상민은 항상 상, 민첩할 민이라 밝혔다. 서장훈은 "늘 부지런하게 살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의 전학생이 등장했다. 오늘의 전학생은 영화 배우 곽도원, 김희원, 김대명이었다. 세 사람은 환하게 웃으며 등장했고, 김희철은 세 사람의 등장에 오마주 연기(?)를 펼치며 법석을 떨었다.

김대명은 "호동이는 아주 보기 드문 청년이네예"라고 경직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나한테 뭐 시비거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고 김대명은 미생에서 했던 대사라 밝혔다. 김희원은 해맑게 웃으며 "약속 지키려고 내가 또 왔다"고 쿨하게 얘기했다. 다시 오기로 한 학생들의 명단이 다시 한번 공개됐고, 여기에는 비, 김희선 등이 있었다.

김희철은 "어디서 전학왔어?"라고 물었고, 김대명은 "국제 수사를 하다 만났어"라고 말했다. 김희원은 "빛날 희 으뜸 원"이라 자신의 한자를 밝혔고, 곽도원은 "꽃 병, 별 규가 본명이야. 곽병규. 곽도원으로 인제 활동명을 바꿨지"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이미지랑 완전 찰떡이야"라고 얘기했다. 김희원은 "너네가 나 무시하는 것 같아서, 저번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늘 회차에서는 이 세 명의 영화배우가 반가운 얼굴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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