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펜싱선수 아내 김지연 부상+재활 근황 "기적과 같은 속도로 회복 중"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배우 이동진이 펜싱선수 아내 김지연의 부상 소식과 함께 재활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일 이동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인 김지연선수가 부상을 당해서 외국 시합에 출전을 못하고 있는중입니다.본의 아니게 둘이 격리되어 운동도 하고 수술 회복도 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던 요즈음이었습니다.결혼하고 처음 이렇게 붙어있다보니 어색하기도 합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누구에게나 예기치 못한 상황과 불운한 일들은 일어날 수 있겠지요.하지만 이 일들을 ‘전화위복’으로 바꿀수 있는건 본인의 노력이 아닐까생각합니다"라며 "‘도쿄 올림픽’이 계획되어 있는 해에 부상을 당해 아내도 마음아파 했었지만 지금은 일정과 상황이 어찌되던 상관없이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응원으로 기적과도 같은 속도로 회복을 하며 재활을 하고 있는중입니다"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지금은 코로나19로 인해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전 세계가 함께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이럴 때 일수록 긍정적인 마음과 서로를 응원하며 이 위기를 함께 잘 이겨나갔으면 합니다.저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이동진은 "당신 밥해주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설거지하고 강아지 똥오줌 치울때가 가장 행복해. 오늘도 하루가 이렇게 지나가는구나"라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멋지네 지연이의 복귀 응원할게", "언니 회복속도 조금만 더 힘내요", "전화위복!!!!좋은일들만 있을꺼야", "운동선수 정말 존경스러워", "형님도 아내분도 화이팅입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