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폰카메라로 웨딩사진을 찍고싶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각자의 결혼 로망을 공개했다 .
이날 이동진♥김지연 집에 방문한 이시언은 "자동문이다. 기가 막힌다"고 감탄했다. 집을 둘러보던 그는 친구의 웨딩사진을 발견하고 "사진 잘 나왔네"라고 미소를 지었다.
이에 박나래는 "요즘 결혼사진을 직업별로도 많이 찍는다. 각자 해보고싶은 결혼 컨셉있냐"고 질문했다. 이를 들은 장도연은 "뭔가 기안84님은 있을 것 같다. 작업하시는거 좋아하니까"라고 덧붙였다.
고민하던 기안84는 "친구들 보면 업체에서 비슷하게 찍잖아요. 그거보다는 폰카로 찍어보고 싶다"고 소망을 전했다. 이에 이시언은 "그날 바로 파혼한다"고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도연은 "나는 큰 로망은 없는데 소박하게 찍고 싶다. 약간 편안하게 찍고싶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시언은 "두 분이서 결혼하면 되겠다"고 제안했다. 어이없어한 장도연은 "저 사진 찍겠다고 결혼을 하라고요?"라고 반문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혼자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