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서울특별시 성동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성동구청에 따르면 6번째 확진자인 A씨는 옥수동에 거주하는 62세 남성으로 강남구 삼성동 소재 직장에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5번째 확진자의 아버지로 20일 코로나19 양성 확진 판정 받았다.
성동구 측은 현재까지 파악한 6번째 확진자의 아파트 주차장, E/V ,계단CCTV 등 파악한 이동경로를 공개했다.
6번 확진자는 3.17(화) 04:15 미국에서 입국한 딸(#8717)을 마중하기 위해 자택과 인천공항 구간을 딸, 아내와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로 이동했고, 이동 중 마주친 사람 없는것으로 확인했다.
자차를 통해 10:00~13:00까지 강남구 삼성동 직장에서 마스크를 찾용한 채 근무 했고, 13시경 퇴근 후 3.18(수)까지 자택에서 재택근무 했다.
3.19(목) 11:00 딸(#8717)의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딸과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를 이용해 선별진료소를 방문했고, 당일 16:00에 삼성동 직장으로 출근 후 21:40 경 서대문구에 소재한 아내의 직장에 잠시 방문 후 귀가했다. 귀가 시 이용한 자택 엘리베이터 동승인 1인은 현재 본인에게 통보를 한 상태다.(서로 마스크 착용, 접촉자 미분류, 본인 통보)
3.20(금) 오전 딸(#8717)의 확진 판정 후 3.20(금) 15:06에 아내와 함께 자차(마스크 착용)를 이용해 성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하였고, 15:50분경 검체채취를 마치고 귀가했다. 당일 미열 증상이 있었다. (자차로 아파트 지하2층 주차장 하차 후 엘리베이터, 계단 등 이용 자택 귀가. 동승자 없음)
6번째 확진자는 3.21(토) 오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6번째 확진자는 국립의료원으로 이송된 상태며 확진자의 자택 및 주변은 다시 한 번 철처하게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특히 검체 채취 후 귀가 동선에 대한 소독 작업 후 엘리베이터 등은 폐쇄조치했다고 성동구 측은 밝혔다.
다행히 접촉자 아내는 음성판정을 받아 자가격리 중이며 현장 역학조사반이 추가 동선 및 접촉자를 파악 중이고 추가 확인되는 정보는 신속히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 해외유입 감염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최근 해외에서 귀국한 분들은 14일간 자율적 자가격리를 해주시길 부탁드리며, 같이 거주하고 있는 가족들도 특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발생한 경우 성동구보건소(02-2286-7172), 성동구 재난안전대책본부(02-2286-6881~8) 또는 질병관리본부(1339)로 연락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