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콰터스’ 부유한 저택에 머무는 노숙자 커플! ‘접속!무비월드-이영화제목이뭐지?’

(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접속!무비월드’에서는 노숙자로 사는 가난한 커플의 부잣집 무단 칩입 이야기를 그린 ‘스콰터스’를 소개해 화제다.

21일 SBS ‘접속!무비월드’에서는 ‘옆 구르기’, ‘n번째 이별중’, ‘굿 닥터’, ‘닥터 두리틀’, ‘더 터닝’ 등의 다양한 작품을 다뤘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스콰터스 : 불법거주자’라는 영화를 소개했다.

‘이 영화 제목이 뭐지?’에서 “부유한 저택에서 노숙자가 머무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소개된 영화의 정체는 바로 ‘스콰터스’다. 

영화 ‘스콰터스’는 ‘그림 러브 스토리’와 ‘힐즈 아이즈’를 연출한 마틴 와이즈 감독의 2014년도 작품이다. 관람 등급은 청소년 관람 불가다.

‘삼총사 3D’, ‘캐리’, ‘엔들리스 러브’ 등에 출연한 가브리엘라 와일드와 ‘더 화이트 시티’, ‘피어 클리닉’, ‘진실된 거짓’ 등에 출연한 토마스 데커 그리고 ‘포에버’, ‘인투 더 애쉬’, ‘엘카미노 크리스마스’ 등에 출연한 루크 그라임스가 주연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외에도 지아 멘테그나, 리차드 드레이퍼스, 낸스 트래비스, 에반 로스, 로리타 다비도비치, 미미 케네디, 앤드류 하워드, 리아나 멘도자, 크리스 윌리암스, 브렌트 브리스코, 칼라 지멘즈, 다렐 브렛-깁슨 등이 출연했다.

스토리는 이렇다. 말리부 해안을 전전하며 지내는 노숙자 커플인 ‘켈리’(가브리엘라 와일드)와 ‘조나스’(토마스 데커)는 우연히 ‘에블린’(로리타 다비도비치)과 ‘데이비드’(데이빗 실버맨) 부부가 대저택을 휴가로 4주를 비운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켈리와 조나스는 그 집에 숨어들어 그 기간 동안 지내기로 한다.

켈리는 죄책감을 느끼는 반면에, 조나스는 금고를 털어 장물을 거래하러 나간다. 그 사이 집주인 가족이 돌아오고 켈리는 아슬아슬하게 집을 빠져 나온다. 그리고 우연히 데이비드의 아들 ‘마이클’(루크 그림즈)를 만나는데, 두 사람은 첫 눈에 사랑에 빠지고, 인물들의 관계는 더욱 복잡하게 얽혀 간다.

SBS 영화 리뷰 프로그램 ‘접속!무비월드’는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