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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요양병원·사회복지시설 전수조사 87%'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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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성민 기자)
뉴시스 제공
[김성민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지역 내 요양병원과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수조사를 약 87%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까지 요양병원(67개)과 사회복지시설(330개)에 있는 종사자, 생활인, 환자 등 전수조사 대상 3만3610명 중 2만9420명(종사자 1만2788명, 생활인·입원자 1만663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완료했다.

시는 검체한 2만9420명 중 2만5301명(86%)은 음성, 192명(0.6%)은 양성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3949명(13.4%)의 검사결과는 조만간 나올 예정이다.

시는 아직 검사를 받지 않은 4190명에 대해 신속하게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수 진단검사는 98.7%까지 진행됐다.
뉴시스 제공
시는 남은 230명에 대해서도 이날 중으로 검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전날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52명(환자 50명, 조리사 1명, 간호조무사 실습생 1명), 수성구 시지요양병원 1명(간병사 1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환자 1명) 등 요양병원 3곳에서 모두 5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시는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대실요양병원의 6층과 7층을 동일집단격리(코호트격리)했다. 엘리베이터도 별도 운행하고 층간 이동을 금지했다.

또 대실요양병원과 같은 건물 8층에 위치한 미주병원 72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뉴시스 제공
대구지역 일반의료기관인 파티마병원에서는 확진자 1명(간호사 1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한편 대구에서 추가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69명(이날 0시 기준)이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6344명이다.

경북 확진자는 전날보다 40명 늘어난 1243명이다. 현재까지 코로나19로 사망한 국내 환자는 모두 1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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