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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라비아 여행, “신비한 땅” 이집트·요르단·오만·두바이 ‘걸어서 세계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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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 찾은 아라비아의 북아프리카·중동아시아, 그 중 특히 이집트·요르단·오만·두바이 등이 화제다.
 
21일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에서는 스페셜 에피소드로 ‘신비한 자연과 전설의 땅 아라비아’ 편을 방송했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아라비아’(Arabia)는 신비한 자연과 전설이 남아 있어 여전히 신비로운 땅으로 여겨지는 곳이다.

척박한 바위산 아래 곳곳에 초록빛 생명이 움트는 ‘오만’(Oman), 수천 년의 역사가 흐른 고대도시의 장엄한 풍경을 품은 ‘요르단’(Jordan), 사막 위에 지어진 빌딩 숲인 ‘두바이’(Dubai), 찬란한 고대 문명의 발상지로 고대 역사 유적과 푸르른 홍해 바다 속 모습 인상적인 ‘이집트’(Egypt) 등 문명의 향기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아라비아로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떠났다.

가장 먼저 조명한 곳은 오만이다. 낙타 경주와 긴부리 돌고래 체험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다. 웅장한 궁전 ‘술탄 카부스 그랜드 모스크’, 오만에서 가장 높은 산 ‘자벨 샴스’는 전통 관개시설이 남아 있는 ‘미스팟 알 아브린’, 뛰어난 풍광의 ‘와디 바니 칼리드’, 신비한 공간인 ‘비마 싱크홀’ 등이 유명하다.

요르단 제라시에는 과거 찬란했던 도시의 흔적이 남아 있다. 하드리아누스 개선문을 지나 다다를 수 있는 제라시는 로마제국 10대 위성도시인 데카폴리스 중 하나다. 고대 로마 유산이 잘 남아있어 중동의 폼페이라 불린다. 제라시 전차경주장에서는 로마 시대 군단의 공연이 펼쳐진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거대한 바위산 사이에 숨겨진 고대도시 페트라에는 ‘알 카즈네’라는 유적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보물창고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 그곳에서는 ‘아랍독립봉기’가 큰 규모로 재연돼 눈길을 끈다. 지난 1916년 1차 세계대전 중 오스만 튀르크의 지배 하에 있던 아랍인들이 봉기해 대항한 역사적 사건이다.

화성의 풍경을 닮아 있는 와디럼 사막은 그 웅장한 모습이 감탄을 자아냈다. 영화 ‘마션’의 촬영이 이뤄진 곳이기도 하다.

두바이에서는 도심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상공에서 빽빽한 빌딩숲과 드넓은 사막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높이 828m, 163층의 랜드마크인 ‘부르즈 할리파’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올드 수크’에 가면 아랍 특유의 분위기 또한 만끽할 수 있고,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향신료라는 사프란도 구입할 수 있다.

이집트에는 수천 년의 세월을 고스란히 간직한 역사 유적이 있어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산호초 사이 물고기가 가득한 홍해 바다 속을 누비는 체험은 한 번만 해도 평생 잊히지 않을 기억으로 남을 정도다.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걸어서 세계속으로’ 방송 캡처

KBS1 교양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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