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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잔나비, ‘놀면 뭐하니’ 방구석 콘서트 합류에 ‘시끌’…멤버 탈퇴-금수저 논란까지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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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밴드 잔나비가 ‘놀면 뭐하니’의 방구석 콘서트 합류한다는 소식과 함께 누리꾼 사이에서도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 측은 방구석 콘서트의 마지막 라인업으로 잔나비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잔나비 역시 공식 SNS를 통해 콘서트 대기실 문에 붙은 ‘잔나비’라는 이름표 사진과 함께, “전국투어 중단의 아쉬움이 크지만 의미있는 프로그램에 함께 해 팬들에게 더 보여드릴 수 있어 행복하다”며 출연 소식을 전했다.

잔니비 공식 SNS
잔니비 공식 SNS

그러나 잔나비의 출연을 두고 일각에서는 불편하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과거 잔나비가 학교폭력, 흙수저 컨셉의 금수저 논란 등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것을 지적했다.

이에 “학폭 가해자는 바로 탈퇴했고, 나머지 멤버들은 잘못한 게 없는데 계속 까이네 (rkda****)” “얘네가 마약을 했니 몰카를 찍었니, 사기를 쳤니. 학폭한 애랑은 21살에 처음 만났는데 고등학교 때 학폭을 알리없는데. 김학의 관련 루머는 보컬과 전혀 상관없다고 검찰에서 오피셜까지 냈는데 루머가 사실이든 아니든 관심없고 잘나가는 거 꼴보기 싫은가봐 (kimj****)” “최초 루머 유포한 사람 벌금형 나온 거 아시죠. 제발 뇌피셜 자제(wpsl***)” 라며 논란을 해명했다.

앞서 잔나비는 보컬 최정훈이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대중에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방송 출연 후 대중적 인지도 상승과 함께, 멤버 유영현과 최정훈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해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논란에 휩싸인 것이다. 그의 과거 행각을 폭로하는 동창의 글이 이에 유영현은 소속사를 통해 학교폭력 논란을 인정 후 밴드에서 탈퇴했다.

잔나비
잔나비

그러나 논란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뇌물을 제공한 인물이 최정훈의 아버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아버지의 사업에 최정훈 형제는 명의만 빌려줬을 뿐 회사경영과 아무 상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최정훈의 아버지와 소속사 측은 언론사와 반론보도를 두고 팽팽하게 대립했하기도 했다.

다만 최정훈의 아버지가 최정훈 형제의 회사를 키우기 위해 회사 자금을 횡령했다는 루머를 퍼뜨린 네티즌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받았다.

최정훈이 ‘나 혼자 산다’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생활하는 모습이 흙수저를 코스프레한 것이라는 이야기 또한 잔나비를 힘들게 했다. 그의 집안이 사실 금수저 집안인데 방송상에서 가난 코스프레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최정훈은 학창시절 아버지의 사업으로 부족함 없이 자란 것은 사실이나, 사업 실패 후 경제적 지원없이 밴드 활동을 이어갔다며고 해명했다. 가난 코스프레는 방송사에서 만든 컨셉인 것으로 전해진다.

이같은 논란 이후 한동안 방송 활동을 접었던 잔나비의 방송 출연을 앞두고 상반된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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