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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편스토랑' 이정현, 봉준호 '최애' 분식 맛집 소개-이유리 '피자 도우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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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정현이 강남 5대 분식 맛집을 소개했고 이유리가 피자 도우 실습을 마쳤다.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

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이정현이 삼각자 등을 이용하는 창의적인 방법으로 계량과 재료 손질을 쉽게 하며 만능 양념장을 만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요리책을 발간 예정인 이정현은 대표와 통화한 후 만능 시리즈 2탄으로 겉절이 양념장을 만들기 시작했다. 

소유는 이정현이 계량하는 것을 보고 "전 요리할 때 계량을 잘 못해요. 근데 저렇게 하는 거 보면 진짜 와, 감탄이 나와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맞아요, 맞아요. 저도 그렇게 하다가 책을 보니까 정확히 하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이정현은 "시금치라던지 어떤 채소든 다양하게 겉절이를 할 수 있고요. 다대기로 쓸 수도 있어요"라고 만능 양념장에 대해 소개했다.

곧 부추참나물겉절이를 만능 양념장을 이용해 만든 이정현. 깨소금까지 솔솔 뿌린 후 레시피를 전부 노트에 적은 이정현은 맛있는 부추참나물겉절이를 완성시켰다. 다음은 아보카도덮밥이었다. 밥 위에 아보카도를 올린 후 '맛티스트' 이정현만의 만능 간장을 종지에 담아 놓는다. 

건강한 한 상 차림이 뚝딱 완성됐고, 이정현은 "밥 하기 싫을 때 아보카도 잘라서 밥 위에 얹어먹으면, 정말 영양가 많은 한 끼가 되거든요"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현은 광고 촬영 현장에서 강남 5대 분식집을 돌아다니며 여러 분식 음식을 사왔다며 스태프들에게 같이 먹자 제안했다.

새우를 이용한 핫도그부터 보기만 해도 침이 절로 고이는 떡볶이까지. 이정현은 통새우가 들어간 핫도그를 먹으며 감탄했고, 이어 센 불에 튀기듯 구운 '튀김 순대'를 맛보게 됐다. 매콤한 소스를 푹 찍어 먹는 튀김 순대에 이유리는 영상을 보며 "와, 진짜 맛있겠다"라고 또 다시 감탄사를 뱉었다.

'와' 의상을 입고서 새빨간 양념을 장갑에 묻힌 채 뭔가를 건네는 이정현의 모습은 다소 으스스했다. 영상을 보던 이정현도 "어머, 너무 무서워. 왜 저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빨간 무언가는 다름 아닌 무침만두였다. 빨간 양념에 만두를 제대로 비빈 것으로, 이원일 셰프도 오래 전부터 단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봉준호 감독의 단골 튀김집의 오징어 튀김도 소개됐다. 이정현이 '봉감독'을 언급하자 이경규는 봉만대 감독이라 얘기해 웃음을 터뜨렸다. 이정현은 봉준호와 개인적인 친분도 있다고 밝히며 도경완의 친분 질문에 "가끔 연락하죠. 영화인이기 때문에"라고 설명했다.

촬영을 마친 이정현은 시장을 찾았다. 이정현은 시장의 상인들과 친근하게 인사하며 '편스토랑'의 애청자를 만나 안부를 주고받기도 했다. 오징어를 찾아 한참을 돌아다니던 이정현은 이곳 저곳을 다니며 오징어가 있는지 물었지만 요즘에는 잘 없다는 이야기만 수차례 듣게 됐다.

실망하던 찰나, 회로도 먹을 수 있는 독도새우, 일명 꽃새우를 식재료로 추천받게 됐다. 바로 그 자리에서 생으로 먹을 수 있다는 말에 당황하는 듯 보이던 이정현은 바로 돌변해 "튀기면 맛있어요"라고 얘기해 영상을 보던 다른 출연진들을 폭소케 만들었다. 이어 엄청 팬이라는 상인의 등장에 이정현은 반가워했다.

예전부터 좋아해온 여러 팬들을 만난 이정현은 웃으며 능수능란하게 상인들과 인사했고 갑자기 즉석 팬사인회를 개최하는 등 그야말로 '슈퍼스타'의 모습을 보여줬다. 곳곳에서 '편스토랑'을 즐겨본다는 상인들도 등장했다. 이정현은 이어 젓갈과 반찬들을 보러 향했다.

반찬가게 사장님의 추천으로 씨앗 젓갈을 맛보게 된 이정현은 "대박. 너무 맛있어요"라고 좋아했다. 낙지와 오징어 등에 씨앗이 들어간 젓갈을 보고 이정현은 감탄했고, 이에 사장님은 뜨끈한 쌀밥까지 퍼 건네 주었다. 이정현은 쌀밥에 젓갈을 올려 한 술 크게 뜨고서는 "너무 맛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멍게 젓까지 먹은 이정현은 역시나 감탄사를 부르는 맛에 "진짜 맛있어"라고 엄지를 치켜들었다. 은은한 바다향과 감칠맛이 맴도는 멍게젓갈에 이정현은 반찬 젓갈가게에 아예 자리를 잡고 이것 저것 먹어보기 시작했다. 또 다시 오징어를 찾아 헤매기 시작한 이정현은 드디어 오징어를 파는 곳을 발견했고 환호성을 질렀다.

"한 짝 주세요"라는 이정현의 말에 사장님도 깜짝 놀랐고, 한 짝이나 뭘 하려고 그러냐는 사장님의 말에 이정현은 "제가 메뉴를 연구해야 해서요"라며 활짝 웃었다. 양손 무겁게 오징어 상자를 들고 이정현은 시장에서 집으로 향했고, 뒤이어 이유리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유리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스스한 얼굴의 부기 제거를 위해 숟가락과 마사지볼을 이용해 붓기를 빼기 시작했다. 그동안 독특한 아침 식사를 계속해왔던 이유리였기에 오늘의 아침 식사도 꽤나 기대했다. 이유리는 무려 아침 식사로 돼지 껍질을 내놓아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고, 이영자는 "나도 아침엔 이렇겐 안 먹어"라고 웃었다.

이유리는 개인용 캠프 팬으로 돼지 껍데기를 노릇노릇 맛있게도 구웠고, 이어 대용량 라면 수프를 꺼냈다. 라면 수프를 돼지 껍질 위에 잘 펴바른 이유리에 이원일 셰프는 깜짝 놀랐다. 맛이 궁금한 가운데 소유도 입을 떡 벌리며 이유리의 영상을 지켜보았다. 레스토랑 스타일로 포크와 나이프를 이용해 자르려던 이유리는 곧 가위질을 시작했다.

꼬드득 씹히는 돼지 껍데기에 이유리는 "구워먹으면 쫀득쫀득해. 언니, 괜찮겠죠?"라고 이영자에 웃으며 물었다. 이에 이영자는 조금씩 설득당하는 듯 "해볼까?"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유리는 쫀드기 다이어트를 했을 정도로 쫀드기를 매우 좋아한다며 쫀드기를 불에 굽기 시작했다.

아침으로 배를 채운 이유리는 이어 차를 타고 가며 판소리를 열창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꽤나 좋은 실력을 선보이는 이유리에 이정현은 "잘하셔. 성대가 좋으신데?"라고 말했고, 이영자는 이유리에 이 노래와 어떤 연관이 있느냐 물었다. 이유리는 판소리 영화 '소리꾼'에 출연했는데 그곳에 나온 노래라 얘기했고 이어 자신이 참여했던 OST를 재생해 따라불렀다. 이승철은 이에 "가수 후배네"라고 반가워했다.

이어서 이유리는 또 다시 배움의 길에 들어섰다. 이번에는 피자 달인에 도전하겠다는 이유리. 피자 커팅칼을 들고 '허세' 가득한 포즈를 취해본 이유리는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피자 고수를 찾았다. 10년차 경력의 피자 고수에 "저 좀 오늘 가르쳐주실 수 있으세요?"라고 요청한 이유리.

지금까지 중국집 취업, 철판집까지 접수한데 이어 오늘은 피자집에 취업(?)하러 온 이유리에 도경완은 "왜 자꾸 취업을 하려 하세요"라고 얘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밀가루가 튈 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피자 고수의 말에 이유리는 쿨하게 밀가루를 스스로 몸에 묻혀 고수를 살짝 당황시키기도 했다.

마치 무협영화의 한 장면처럼 피자 도우를 돌리는 고수에 이유리는 감탄하며 "우와. 너무 신기하다"고 얘기했다. 자유자재로 도우를 돌리는 고수의 기술에 영상을 시청하던 이들 모두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다. 이어 불까지 붙혀 불이 붙은 반죽을 돌리는 기술까지 선보였다.

이번에는 이유리가 본격적으로 도우 돌리는 기술을 배워보게 됐다. 처음이지만 꽤 잘하는 이유리에 고수 또한 "잘하시는데요?"라고 놀라워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 돌리던 도우가 천장에 붙는 바람에 머쓱한 상황이 펼쳐지기도 했다. 고수는 이런 상황을 대비해 도우 대신 연습용 수건으로 돌리는 연습을 한다고 설명하며 반죽과 무게감이 비슷한 수건을 건넸다.

반죽을 8자로 돌리는 기술부터 습득하기로 한 이유리는 고수의 가르침에 따라 바로 시도해보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되며 세대를 막론하고 모두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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