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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금요일밤에' 홍진경의 레시피를 찾으러 출동....홍진경 어머니 "진경이 시집보내고 만세를 불렀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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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최윤영 기자) ‘금요일금요일밤에’가 홍진경의 집으로 향한다.

TVN 금요일금요일밤에 캡처
TVN 금요일금요일밤에 캡처
TVN 금요일금요일밤에 캡처
TVN 금요일금요일밤에 캡처

20일 방송된 ‘금요일금요일밤에’의 ‘내친구네 레시피’에서는 MC 홍진경의 집으로 향한다. 홍진경을 위해서 스페셜 MC로 조세호와 남창희가 출연했다. 홍진경은 “매번 친구네 집에 가서 친구네 어머니를 뵈었는데 우리 엄마를 만나니 기분이 이상하다.”며 쑥쓰러워 했다. 홍진경의 어머니를 본 조세호는 “결혼식 때 뵈었는데 자주 뵌 것 같이 반갑다.”고 이야기를 했다. 홍진경은 “엄마, 내 옛날 이야기 좀 해주라.”고 말했고 홍진경의 어머니는 “홍진경이 책을 정말 좋아한다. 속독도 하고, 나랑 같이 독후감을 쓰고 그랬다. 집에는 독후감 쓰고 받은 상장들이 벽 가득 있었다.”고 밝혔다.

홍진경의 어머니는 “홍진경의 러브스토리도 듣고 싶다.”는 두 엠씨의 이야기에 “이건 진경이도 모르는 이야기다.” 라며 운을 뗐다. 홍진경의 어머니는 방송 일을 하는 딸의 귀가 시간이 늦기 때문에 어머니와 아버지가 번갈아가며 홍진경의 귀가를 기다렸다고. 홍진경의 어머니는 “세 시에 오는 일도 많아서 그랬다. 그런데 진경이가 시집을 갔지 않냐. 결혼식이 끝나고 집에 왔는데, 나랑 남편이랑 마주보고 ‘해방이다!’ 소리를 질렀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홍진경이 “서운하거나 하지 않았냐.” 물으니 “그런 건 없었다. 그런데 진경이가 서운해 할 것 같아 말을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의 메뉴는 내장탕. 홍진경의 어머니는 “진경이가 잘 먹어서 집에서 자주 했다.”고 밝혔다. ‘금요일금요일밤에’의 ‘내 친구네 레시피’는 오늘, 종영한다. 여행, 미술, 스포츠, 음식, 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각기의 코너를 만들어 진행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금요일 금요일 밤‘에는 tvn에서 매주 금요일 밤 21시 10분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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