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편스토랑'에서 이영자가 비빔국수와 탕면, 불고기 파전을 먹었다.
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는 '연쇄계산마'로 불리는 이영자가 시장조사를 하러 식당에 들렀다. 이영자는 시민들에 자연스레 말을 건네며 "뭐가 맛있어요?"라고 물었고, 곧 파전에 면요리 등을 추가로 주문했다. 황신혜의 개인 스트리밍 채널을 보고서 이 식당에 왔다는 이영자.
이영자는 함께 밥을 먹고 있는 두 명의 남녀에 "혹시 남사친, 여사친?"하고 물었고 "저희 연인 사이에요"라는 시민들에 축하를 보냈다. 이어 앞에서 밥을 먹고 있던 다른 시민에 "두 사람 축하 좀 해줘요. 선배인 것 같은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알고보니 앞에 있던 시민은 연인의 대학 선배가 아니였고 "전 고졸인데"라고 말해 영상을 보던 출연진들을 '빵' 터뜨렸다.
간장만 사용한 양념에 생면을 비벼먹는 것이 특징인 요리에 이영자는 "먹어보기 전까진 알 길이 없네"라며 한 입을 크게 떠 면치기를 시도했다. "소스는 쫄면에서 매운맛이 빠진 것 같고, 맵지 않고 새콤달콤한 것이 너무 맛있어. 맛이 봄 같아"라고 이영자는 말했다.
신선하고 싱싱한 맛에 이영자는 '호로록' 맛있게 흡입하며 "쫄면, 비빔국수가 줄 수 있는 장점은 다 갖고 있네"라고 말했다. 비빔면 한 그릇에 이어 탕면 한 그릇을 더 먹게 된 이영자는 "이 집 진짜 괜찮은데 방송 나가고 또 인기 많아질까봐 걱정이야"라고 말했다. 고깃국물이 아닌가 싶었지만 사장님은 멸치와 북어로 국물을 낸 것이라 설명했다.
흔하디 흔한 멸치국수와는 달리 북어로 시원한 맛을 더한 국물에 이영자는 깊은 풍미를 느끼며 맛있게 한 그릇을 해치웠다. 이영자의 '먹방'에 이유리, 이정현도 입을 모아 "맛있겠다"를 외쳤다. 고기와 쑥갓이 들어가 진하면서도 향긋한 요리에 소유는 "어른들이 분식 메뉴로 먹어도 딱일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이어 이영자는 손님들에 또 다시 골든벨을 울렸다. 이어서 이영자는 불고기파전을 먹게 됐고 맛 좋아 보이는 비주얼에 다른 출연진들도 눈을 빛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저녁 9시 45분 KBS2 채널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