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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맛있는녀석들' 토스트 먹방에 한식뷔페 싹쓸이, 직장인 특집-문세윤 '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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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맛있는 녀석들'에서 직장인 특집이 방송됐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코미디TV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20일 오후 8시와 8시 15분 코미디TV와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채널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 265회에서는 '직장인의 하루' 특집이 진행됐다. 이들은 하루 일과를 진행하며 아침부터 먹기로 했다. 김준현, 김민경, 문세윤, 유민상이 선택한 아침 메뉴는 다름 아닌 토스트였다. 인천에 위치한 한 토스트집에서 이들은 아침부터 토스트를 8만원 어치 식사했다. 

왕새우 토스트부터 차돌박이 토스트, 파절이 삼겹살 토스트, 아보카도 토스트, 김치 콘치즈 토스트까지 여러 메뉴를 맛본 네 명의 출연진들. 각각 메뉴 하나씩을 먹은 후 추가 주문까지 마쳐 토스트를 하나씩 더 먹고 나서 그제서야 출연진들은 만족스레 다음 일과로 향했다. 

아침 든든히 먹고 일터로 출근한 이들은 직장인의 하루를 본격적으로 맛보게 됐다. 기획안 프레젠테이션에 들어가게 된 뚱4는 대기실로 들어갔다. 국장 역할을 맡은 유민상은 조금 늦게 출근했다. "국장, 국장. 허허허"하고 웃으며 등장한 유민상까지 출근을 완료했다. 

문세윤은 "저기, 국장님. 와이파이 비번 좀 알아오세요"라고 말했고 영식PD는 "특집기획안 언제 줄 건가?"하고 물었다. 오늘의 업무는 바로 '맛있는 녀석들' 특집 기획안을 내는 것이었다. 기획안 1등을 차지한 이에게는 특별한 포상이 주어진다고 PD는 이야기했다. 실제로 2주 뒤에 해당 기획안이 방송될 예정이라고.

김준현은 웃으며 열심히 아이디어를 내기 시작했다. 문세윤은 웃으며 혼자 아이디어에 골몰한 김준현에 "좀 조용히 해주세요"라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이디어 짜기를 마친 뚱4는 발표를 하러 향했다. 기획안 복사까지 전부 완료하고서 발표를 하러 간 뚱4 멤버들.

김민경은 프레젠테이션을 할 회의실 문을 빼꼼히 열었다가 본격적으로 모여든 방송국 직원들의 모습에 깜짝 놀라 "잘못 들어왔습니다"하고 후퇴했다. 생각보다 큰 규모의 프레젠테이션에 '맛녀석'들의 뚱4는 긴장했다. 프레젠테이션의 1번 타자로는 김민경이 나섰다. 예의 바르게 먼저 자기소개부터 마친 김민경은 첫번째 기획안으로 '맛녀는 음식을 싣고'를 제출했다.

이어 김민경은 두번째 기획안 '김민...경의 뜻대로 하시오'를 제출했다. 두번째 발표자는 문세윤 PD. 문PD는 먹큐멘터리 '사발이 좋다'를 기획안으로 냈다. 전지적 사발 시점의 다큐멘터리로 먹방을 신개념으로 바라보는 기획이라고 문세윤은 전했다. 이어 유치원 밥을 뺏어 먹으러(?) 가는 '맘마미안' 기획안도 등장했다. 

이어서 이연복 셰프가 와서 요리해주는 '웃으면 (연)복이 와요'를 비롯해 '뽕 따러 가세' 등 여러 가지 기획안들이 문세윤의 입에서 쏟아져 나왔다. 세번째는 준비된 발표자 김PD였다. 김준현은 봄맞이 먹스킹 '먹스커 먹스커'를 발표했다. 하지만 방송국 직원들은 냉정한 반응을 보였다.

유민상의 발표까지 끝나고, 1등에게는 '한입만 면제권'이 주어지게 된다. 2020 신규 콘텐츠 프레젠테이션 최고의 기획안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궁금한 가운데 직원들이 투표를 마쳤다. 한입만 면제권을 손에 쥘 자는 다름 아닌 9표를 획득한 문세윤의 '맘마미안'이었다. 다음으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김민경의 '맛녀는 사랑을 싣고'였다.

이어 뚱4는 직장인의 점심을 체험하러 향했다. 이들이 직장인의 하루 중 점심 일과로 선택한 곳은 다름 아닌 한식 뷔페였다. 가성비 있으면서도 부담없는 음식들의 향연에 뚱4는 정신없이 잔치국수부터 에피타이저로 해치웠다. 결혼식 상황극까지 하며 맛있게 잔치국수를 흡입한 뚱4 멤버들. 

곧 김민경은 김준현의 '먹팁'을 사사받아 LA갈비찜과 잡채를 한 젓가락에 모두 곁들여 먹기도 했다. LA갈비찜부터 잡채, 각종 쌈채소와 얼큰한 육개장까지, 그야말로 맛있게 한 상차림을 제대로 먹은 네 명의 출연진은 다음으로 김준현만의 팁으로 완성된 라면 흡입에 들어갔다.

김준현은 폭발하는 땀샘에 수건을 다시 한번 동여매었고, 이어 국물부터 한 술 떴다. 문세윤은 국물을 한 술 뜨더니 "이 형 천재네. 어디서 본 거예요? 개발한 거예요?"라고 물었다. 과거보다 함량이 줄은 라면 MSG라며 김준현은 계속해서 설명을 시작했고, 라면 연구가같은 그의 모습에 문세윤을 비롯해 유민상, 김민경도 설명에 푹 빠져들었다.

추억의 맛이 그대로 나는 듯한 김준현의 라면에 문세윤은 "이 사람 라면 하나도 허투루 먹지 않네. 진정성있네"라며 감탄했다. 후루룩, 면치기를 시도한 김준현과 출연진들. 일반적으로 라면 수프를 제일 먼저 넣는 사람들이 많지만 김준현은 "그게 몇 도 차이야"라며 지적했다.

이어 남은 라면을 수거한 김준현은 식혀둔 밥을 국물에 투하했고, 달걀을 넣어서 국물 맛이 약해진다면 수프를 마지막에 넣으면 된다고 막간 맛팁을 다시 한번 전했다. 라면밥에 김치를 얹어서 한 입 '호로록' 먹으면 그야말로 금상첨화라는 김준현. 그 와중에 문세윤은 LA갈비찜을 먹는 데 정신없는 모습을 보였다.

문세윤이 남은 라면을 클리어했다. 이어서 김준현이 좌 콜라, 우 포도맛의 탄산음료를 한번에 떠 오는 신공을 선보여 모두를 감탄케 했다. 유민상은 한편의 발리우드 영화같았다며 좋아했고 익살을 떨어 모두를 즐겁게 만들었다. 한식 뷔페에서의 최고의 맛을 꼽게 된 뚱4. 

문세윤은 LA갈비찜에 한 표를 던졌고 유민상도 마찬가지였다. 김준현은 조합해 만들어 먹은 비빔밥을, 김민경은 한식 반찬에 한 표를 던졌다. 이어 오늘의 '쪼는 맛'인 계산 타임 정하기가 시작됐다. 뚱4는 가위바위보를 했고 문세윤 홀로 보를 내 계산에 당첨됐다. 문세윤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지만 결국 계산을 하게 됐다.

밥을 다 먹고 유민상은 신난 듯 맏형만의 '재롱잔치'를 이어갔고, 이로써 오늘의 '직장인의 하루 특집'이 마무리됐다. 다음 특집에서는 전라북도 군산에 간 뚱4의 모습이 공개됐다. 뚱4는 군산에서 얼큰한 박대탕, 노릇노릇 박대구이, 매콤한 박대찜 등 지금이 먹기 딱 좋다는 박대 요리 '먹방'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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