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고양시청, 16번째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중산동 중산마을6단지 거주(유럽 방문)

(톱스타뉴스 장영권 기자) 경기도 고양시에서 16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시청에 따르면 16번째 확진자는 20대 여성으로 일산동구 중산동 중산마을6단지 거주자로 확인됐다.

16번째 확진자는 2월 18일 유럽으로 출국했다가 의심증상 발현으로 19일 귀국(항공편 KE908)했다. 곧바로 인천공항검염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한 뒤 택시로 귀가했다. 3월 20일 최종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현재 경기도의료원 파주 병원 격리병상에 입원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접촉자로는 가족 1명으로 검사를 실시했고,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자의 자택과 동선 상의 장소 등 주변을 방역 소독중이다.

보다 구체적인 이동경로 및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심층역학조사를 통해 파악할 예정으로 확인된 정보는 홈페이지 및 블로그, SNS에 공지할 예정이다.

※ 누구나 코로나19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비난, 비방보다는 건강한 모습으로 일상에 복귀할 수 있도록 서로 격려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된다면 의료기관 방문 전 꼭 연락해주세요. ☎(국번 없이) 1339 또는 고양시 보건소
※정부에서는 3월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해 입국 후 전원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인 경우에도 14일간 자가격리 또는 강화된 능동감시를 통해 모니터링 할 예정입니다.
※시민 여러분께서는 해외입국자를 통한 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지나친 염려는 자제하여 주시고, 개인 위생 철저와 더불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