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래퍼 염따가 '처음처럼'과 협엽한 가운데 회사 방문 후기를 전했다.
지난 17일 염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염따는 "'처음처럼'에 와 버렸다"면서 "수지 이런 예쁜 사람을 써야지. 술맛 떨어지게 이게 뭐야. 본의 아니게 이효리, 신민아, 수지 그 다음에 빠끄가 됐다"고 말했다.
직원들은 염따의 등장을 격하게 환호했고, 염따는 "이게 계약이야. 팬미팅이야"라며 즐겼다.
그러면서 염따는 "이거 이렇게 만들면 안 된다. 이렇게 만들면 술맛 떨어진다. 일단 내 얼굴을 빼자"고 제안했고, '처음처럼' 측은 "그래도 저희 모델인데 얼굴을 박아야 한다. 돈도 들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염따 처음처럼이랑 콜라보 하나봐요 ㅋㅋ염따소주 나오는 건가요 ㅋㅋㅋㅋㅋ대박적", "대박 진짜 성공했네", "우와ㅋㅋㅋㅋㅋ", "계약을 가장한 팬미팅", "염따 너무 웃기다ㅋㅋㅋ", "축하해요!", "모델 빠끄" 등 그를 축하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미친거아냐? 무슨 생각으로 쟤를 쓰지?", "원래 저거 안먹는데 다행이다", "와 진짜 술맛 떨어져", "하려면 잘생긴 남자를 하던가 아 개X치네", "술에 남자 들어가는건 좋은데 .. 잘생기고 상큼한 애로 해달라고", "진짜 충격이다..", "처음처럼 고객센터에 글 올리고 와야겠다" 등 난색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