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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현황] 전세계 코로나 사망자 1만명 ↑ 이탈리아 확진자 4만명 ↑ …일본은 여전히 암흑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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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바이두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전세계 사망자가 1만명을 넘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이탈리아 3,405명, 중국 3,253명, 이란 1,284명 등 3개 국에서 대부분 발생했다.

100명 이상이 사망한 나라는 또 있다.

스페인 831명, 프랑스 372명, 미국 217명, 영국 144명 등이다.

7개 국가의 사망자가 전세계 사망자의 95%에 달한다.

전세계 확진자의 80% 이상이 중국, 이탈리아, 이란, 스페인, 독일, 미국, 프랑스 등 7개 국가에서 발생했다.

7개국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중국 81,307명, 이탈리아 41,035명, 이란 18,407명, 스페인 18,077명, 독일 15,320명, 미국 14,340명, 프랑스 10,995명 등이다.

세계 코로나19 현황 / 바이두 보고서
세계 코로나19 현황 / 바이두 보고서

전세계 확진자는 218,797명, 완치자는 85,672명, 사망자는 8,951명, 치료중 환자는 124,136명이다.

중국 제외 확진자는 137,560명, 사망자는 5,701명이다.

일본의 경우 확진자 수를 본토와 크루즈선으로 구분하면서 1000명 이하로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일본은 진단검사 자체를 하지 못하게 막고 있는 상황이며, 코로나19는 알려진 바와 같이 무증상 감염 사례가 상당히 존재한다.

일본은 진단검사 자체를 막아 확진자 수가 증가하는 것을 억제해 왔다.

그 동안 검사를 받지 않은 무증상자들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일본 전역으로 코로나19를 전파시켰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초고령국가인 일본은 코로나19가 확산될 경우 치명률이 높을 수 밖에 없다.

일본이 발표한 통계에서도 확인되는 것처럼 일본 본토의 치명률은 3.43%다.

그러나 일본의 통계 자체가 이미 신뢰할 수 없는 상태다.

유럽은 급속한 확산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방역체계가 무너지고, 의료지원 체계도 이미 붕괴하는 중이어서,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더 이상 집계하거나 발표하지 않겠다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다.

일본이 유럽처럼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며, 코로나19와 관련해 가장 위험한 국가는 이탈리아가 아니라 일본일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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