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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외교차관 전화협의…韓 "기업인 예외 입국 고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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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지우 기자)
뉴시스 제공
[장지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베트남, 인도 등 7개국 외교차관이 다자간 전화협의를 갖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7개국 외교차관은 20일(한국시간) 오전 10시30분부터 40분간 통화했다. 이들은 각국의 방역 정책, 재외국민 지원, 코로나19 관련 정보 공유 및 소통 등에 대한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회의는 미국 측 제의로 성사됐다.

이번 협의에서 조 차관은 코로나19 확산에도 경제교류 제한 최소화를 위한 기업인들의 필수적 입국은 예외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제기하며 국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고 밝혔다.

전화 협의에 참석한 차관들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공조 차원에서 다자간 소통의 효용성에 공감하고 향후 협의를 계속 이어나가면서 각국의 진전 상황 및 대응 경험을 공유하고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7개국 외교차관 회의에서 기업인들 입국 제한이 예외적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점을 강조했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전화협의 갖고 각자 상황과 정보를 교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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