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크림히어로즈, 채널 소유자 변경된다 “굿즈 기획에서도 완전히 물러날 것”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유튜브 채널 크림히어로즈의 채널 소유자가 변경된다. 

크림 히어로즈 채널에서 고양이 집사였던 크집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녕, 크림 히어로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크집사는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운영하며 있었던 추억을 회상했다. 스스로 발전하는 모습에 대견하기도 했다고 회상한 크집사는 인생의 가장 힘든 시기에 크림히어로즈를 만들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힘든 시기였지만 삶이 힘들다고 울고 있기엔 책임져야할 고양이가 있었다. 그래서 뭐든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그렇게 영상을 만드려고 노력하다 보니 웃게 됐다. 웃다 보니 삶의 방향이 더 좋은 쪽으로 바뀌었다”라고 전했다. 

돌아보면 감사한 분들이 참 많지만 크집사는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떠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크림히어로즈 채널을 만들었을 때 도움을 주고 굿즈를 관리해주신 회사에서 채널 소유권에 대한 문제를 제기했다. 제가 만들고 운영하던 채널임에는 분명하지만 성장에 도움을 받은 것도 사실이라 오랜 고민 끝에 채널을 회사에 넘겨주기로 결정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앞으로는 새로운 대표님이 크림히어로즈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크림히어로즈에 떠남과 동시에 그간 해왔던 굿즈 기획에서도 완전히 물러나기로 했다”라며 이같은 결정을 내리기까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크집사는 “크림히어로즈에서는 떠나지만 저와 일곱 야옹이들은 늘 유튜브 한 구석에 있을거다. 야옹이들 소식은 제 채널인 kittisarus에서, 제 소식은 크집사에서 전해드리겠다”라며 “지금까지 보여드린 것과 다른 모양일 수 있지만 앞으로도 우주의 한 구석에서 따스한 일을 함께 해나가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네티즌들은 “크림히어로즈라는 타이틀은 중요치 않죠...중요한것은 일곱 냐옹이와 집사님이라는....키티사우루스와 크집사가 남아 있는것에 위안을 삼습니다 (한**)”, “()”, “집사님 앞으로 과거 채널은 잊고 크집사 채널의  열혈구독자가 될게요 힘내세요. 언제나  한결같이 크집사님 응원하고 지지할께요 (성**)”, “집사님이 없는 크림히어로즈채널을 사람들이 똑같이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회사는 멍청한건지.. (mk***)”, “크림히어로즈채널 소유권 주장하는 회사가 너무 웃기네요 집사님 그동안 운영하신다고 수고 많으셨고 앞으로 이채널에서 성장 응원합니다! (s***)”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