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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 추가 확진 막기 위해 ‘철통방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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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건우 기자)
뉴시스 제공
[강건우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충남 홍성군 내포신도시에서 최근 이집트 여행을 다녀온 60대 부부가 나란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군이 추가 확진을 막기 위해 철통방역에 팔을 걷고 나섰다.

군은 최초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진자 거주지 아파트 내·외부와 내포신도시 주변 아파트, 인도 및 주변 상가에 대한 긴급방역에 들어갔고, 방역전문업체를 통해 확진자 이동동선 내에 있는 업소에 대한 추가 방역소독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어 군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군민 불안 해소를 위해 내포신도시를 관할하는 홍북읍의 마을회관 및 경로당과 종교시설 30여 곳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하고 소독약,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배부했다. 읍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주거 밀집지역과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집중 방역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자가격리자 1명에 대해 매일 2회 이상의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특히 군은 민관 합동으로 방역 역량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북읍 의용소방대(대장 박용신)는 18일부터 내포신도시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방역작업을 진행 중이며, 홍성군 자율방재단(단장 노길호)은 19일 오전 홍예공원과 아파트단지 내 인도, 어린이공원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방역을 진행하는 등 민간 차원의 방역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에서 2명의 확진자가 나왔지만,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도록 민과 관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 철저 등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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