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장민호, 내가 키웠다”…장르불문 인맥왕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김숙과 ‘미스터트롯’ 장민호의 의외의 인연이 화제다. 

지난 19일 유튜브 비보채널에는 “김숙피셜) 트로트계의 BTS 장민호는 내가 키웠다?? 전화로 팩트체크 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 누리꾼은 지난 70회에 김숙 트로트 선생님으로 전화연결을 했었던 사람이 ‘미스터트롯’의 장민호냐고 물었다. 지난 2016년 김숙은 장민호와 전화를 통해 트로트 강습을 해줬던 것. 

송은이는 “난다김이 조언해줬던 거 기억나요”라고 웃었고 김숙은 “내가 키웠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송은이는 김숙이 키운 게 맞는지 확인하기 위해 팩트체크에 나섰다. 

송은이는 장민호에게 스승님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있다며 김숙을 언급했고, 장민호는 “선생님께서 가르쳐주신 ‘아흐, 다흐, 요흐’”라고 센스있게 대답했다. 잊지 않은 장민호에 송은이는 물개박수를 보냈고, 김숙은 “‘미스터트롯’ 보면서 얼마나 뿌듯했는지 몰라. 내가 가르친 사람이 탑7까지 올라가서 빛내고 있구나”라고 자랑스러워했다. 

장민호와 김숙의 의외의 인연에 네티즌들은 “장민호님도 쑥언니랑 아는사이? 와우 민호님 너무 잘생기고 사랑스러워요 너무 좋아요 (하**)”, “쑥 언니 지인은 장혜진 장민호 다들 각 분야에서 탑 찍는 분들이시네여!! (김**)”, “숙이 언니 마치 라잌 미용실 원장님인거네요 (ㄴ**)”, “숙이 언니 지인들은 좋은 기운 받아서 그런지 다 잘되네요 (ail***)”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