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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1A4 공찬, "데뷔 9년차 공카지키는 아이돌" 변함없는 팬사랑으로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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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올해 데뷔 9년차인 B1A4 (비원에이포) 멤버 공찬이 변함없는 팬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데뷔 9년차에 혼자 공카지키는 아이돌"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과거 B1A4 팬이었던 글쓴이는 "오랜만에 공카(공식 팬카페) 갔다가 찬이가 여전히 공카지키미를 하고 있어서 갑자기 눈물이 났다"면서 "너는 늘 한결같았는데 내 최애가 아니어서 그 한결같음을 모른척 했는지도 모르겠다. 언제나 늘 화이팅 할게"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첨부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매달 1일과 월요일 그리고 토요일마다 꾸준히 팬카페에 글을 남긴 공찬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찬은 "바나(비원에이포 팬클럽 이름)"라는 제목으로 최근인 지난 16일까지도 팬카페에 글을 남긴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비원에이포 공식 팬카페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런 친구들은 더더 사랑받아 마땅해", "9년째 파고있으면서 얘네땜에 속썩은 일이 한개도 없다능", "비포 팬들 진짜 부러워 너무 멋있다", "더 잘 됐으면 좋겠다 비원에이포 잘 되자", "저거 진짜 쉬운게 아닌데 대단하고 부럽네", "와 감동받고간다 매주 토요일과 월요일마다 글남기는 정성이 대단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B1A4 막내인 공찬은 영화 ‘영수야’의 주연으로 발탁돼 데뷔 후 첫 스크린에 도전한다. 지난해 12월 7일 크랭크인한  ‘영수야’는 복고풍 학원 액션물로 2009년 화제작 학원 액션물 ‘바람’의 제작진이 10년 만에 다시 의기투합하여 제작되는 영화로, 메가폰은 김형기 감독이 맡았다.

공찬이 맡은 현준 역은 17살의 소년으로 소심하지만 비굴하지 않고, 연약해 보이지만 의리가 있는 캐릭터다. 사업에 실패한 아버지로 인해 가족이 나뉘어 살게 된 상황에서도 희망을 품고 살아가는 역할이다.

영화 ‘영수야’는 올해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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