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아현 기자) ‘학교 2020‘ 여자 주인공에 물망에 올랐던 배우 안서현이 SNS를 통해 심경을 전했다.
20일 안서현은 인스타그램에 "이 또한 지나 가겠지..."리는 글과 함께 자신의 아역 시절이 담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안서현의 아역 시절의 모습과 함께, 눈가에 눈물이 고이며 어딘가를 쳐다보는 모습이 담겨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슬퍼하지 말고 힘내세요 더 좋은 작품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어요", "지금까지 노력한 만큼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으니까 힘내", "너무 걱정마세요", "에구 언니 팬이 있다는 걸 잊지 말아요", "상도덕도 없는 분들 그래도 서현님을 언제나 지지합니다"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2008년 KBS 드라마 ‘연애결혼’으로 올해 데뷔한지 12년차가 된 안서현은 KBS2 ‘드림하이‘의 수지 동생으로 등장하며 점차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아역배우 출신의 그는 단역부터 시작해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영화 ‘하녀’, 봉준호 감독의 ‘옥자’ 뿐만 아니라 드라마 ‘상어’, ‘바보엄마’, ‘황금무지개’, ‘몬스터’,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을 통해 브라운관에서 활약한 연기파 배우.
안서현은 KBS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학교‘ 시리즈 ‘학교 2020‘에 캐스팅 소식을 알리고 김요한과 함께 호흡을 한다고 알렸으나, 19일 여주인공이 교체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한차례 논란을 빚었다. 이후 안서현은 자신의 SNS를 통해 심경을 전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