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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4' 유재석, 15년 전 후배 용돈 준 사연 "그때도 돈 잘 벌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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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해피투게더4' 차청화가 과거 유재석에게 용돈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 632회는 '내 연기 클라쓰'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tvN '사랑의 불시착'에서 양옥금 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차청화가 출연했다.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KBS2 '해피투게더4' 방송 캡처

차청화는 "10 몇 년 전이다. 제가 아주 어릴 때 선배님 회사랑 같은 회사였다. 저희가 사무실에 있으면 선배님이 가끔 사무실에 들렀다 가실 때마다 용돈도 챙겨주시고 그랬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때 있던 청화 씨가 그 분인 줄 몰랐다. 그때는 단발머리에 15년 전이니까 완전 연습생이었다. 그 청화 씨가 지금 이 청화 씨인 지 몰랐다. 오늘 와서 알았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집에 돈이 얼마나 있었던 거냐. 만나는 사람마다 용돈을 주냐"는 전현무의 말에 "그때도 돈을 잘 벌 때였다"고 자신 있게 답했다.

이에 서이숙이 "선배한텐 안 주냐"고 묻자 유재석은 "선배님한텐 드린 적이 없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서이숙은 "이번에 한 번 해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KBS2 '해피투게더4'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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