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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텔레그램 N번방 '박사', 신상 공개 될까…국민청원 '2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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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박사'를 비롯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용의자들의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18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에는 '텔레그램 n번방 용의자 신상공개 및 포토라인 세워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국민청원 글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타인의 수치심과 어린 학생들을 지옥으로 몰아넣은 가해자를 포토라인에 세워주세요. 절대로 모자나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지 말아주세요"라고 호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그는 "피해자를 겁박하여 가족앞에서 유사성행위를 하고.. 이게 악마가 아니면 뭐가 악마인가요??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합니다. 맨 얼굴 그대로!!"라며 "타인의 수치심을 가벼이 여기는자에게 인권이란 단어는 사치"라고 강조했다.

해당 청원글은 각종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고, 동의 수 역시 빠르게 늘어났다. 이에 청원 시작 단 이틀만에 동의 수 20만 개를 돌파했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받은 경우 정부 및 청와대 관계자(각 부처 장관, 대통령 수석 비서관, 특별보좌관 등)의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청원이 현재 약 21만 여 명의 동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의견이 현실화 될 수 있을지 눈길을 끈다.

한편 지난 19일 서울중앙지법은 N번방 사건 용의자 A씨에 대해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특히 N번방의 핵심 주도자인 '박사'로 추정되고있는 A씨는 영장실질심사 출석 당시 모자와 마스크를 이용해 필사적으로 자신의 얼굴을 숨겨 대중들의 공분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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