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악플 고소 문제로 논란을 일으킨 배우 정준이 라디오 출연 소식을 전했다.
정준은 20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오전 8시 20분에 전화 인터뷰 합니다"라며 노영희 변호사가 진행하고 있는 YTN 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인터뷰를 갖는다고 밝혔다.
그는 "제 생각 들어봐 주세요. 그리고 뭐가 잘 못된건지 생각해봐 주세요"라며 "몇시간 안남았네요. 아침에 바쁘시겠지만 꼭 들어 주세요. 늦게 올려 죄송합니다 많이들 알려주세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여러분들 인스타에 오늘 아침 9시까지만 같이 올려서 듣게 해주세요. 부탁드립니다"라며 거듭 호소했다.
앞서 정준은 자신에게 악플을 단 악플러들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난 19일 미래통합당이 정준을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정준은 "결이 다르다. 정준은 이와 관련해 "제가 입에 담을수 없는 욕을 들었던 이유는 문재인 대통령님을 좋아 한다고 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하면서 "결이 같고 싶지 않으니 악플러 분들 용서해 드리겠다"고 자신의 악플러에 대한 고소 취하를 알렸다.
한편 정준이 라디오 출연 소식을 전한 인스타그램 게시글에는 그를 응원하겠다는 누리꾼들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