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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메시-호날두 제치고 유럽 5대리그 최고 피니셔 등극…실제 득점 대비 기대 득점 수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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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핫스퍼의 손흥민이 유럽 최고의 피니셔로 등극했다.

통계에 따르면 2014/2015 시즌 이후 유럽 5대리그서 페널티킥을 제외하고 50골 이상 득점한 선수들 중 손흥민은 실제 득점 대비 기대 득점 수치가 1.402로 전체 1위에 올랐다.

NPG(PK 제외 실제 득점)/NPxG(PK 제외 기대 득점)으로 결정되는 이 수치는 유럽 축구서 골 결정력을 따질 때 인용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손흥민의 뒤를 이어서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와 앙투안 그리즈만, 리오넬 메시(이하 FC 바르셀로나)가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케인은 1.214로 6위에 올랐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네이마르는 20위권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손흥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손흥민 / 토트넘 공식 인스타그램

이에 한 해외 네티즌은 "손흥민이 1위에 있고 메시가 4위에 있다는 건 이 수치가 무의미하다는 것"이라는 글을 남겼다.

그러자 다른 네티즌이 "이 수치는 손흥민이 유효 슈팅을 기록할 때 네가 응원하는 팀이 X될 가능성이 높다는 걸 보여주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 수치를 접한 네티즌들은 "손흥민 내 생각보다도 훨씬 대단한 선수였구나", "이정도면 월클이지", "어려운 상황에서 득점이 많은 아이러니한 선수", "확실한 찬스 안 놓쳐서 이런 결과가 나오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2014/2015시즌 이후 레버쿠젠-토트넘에서 총 100골(PK 포함)을 기록했다.

지난달 열렸던 아스톤 빌라와의 리그 26라운드 원정경기서 오른팔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고도 풀타임을 뛰며 2골을 기록했는데, 이후 수술을 받고 재활에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프리미어리그가 4월 30일까지 중단된 상황이라 손흥민은 시즌 중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현지 언론에서는 손흥민의 이적에 대해서 언급하면서 토트넘을 떠나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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