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송오정 기자) 과거 ‘얼짱시대’ 출신으로, 아프리카TV에서 BJ로 활동하던 이치훈의 부고 소식과 함께 그의 사망 원인에 대한 누리꾼의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故이치훈의 인스타그램에 그를 추모하는 지인들과 누리꾼의 댓글들이 이어지며 그의 부고 소식이 전해졌다.
故이치훈은 사망 전 13일까지도 아프리카TV 커뮤니티에 글을 남겼었다. 당시 고인은 휴방 공지를 통해 “이틀전부터 임파선염 때문에 병원을 들락거렸는데 오늘은 강력한 몸살까지 추가되었어요. 부디 코로나가 아니길... 마우스 쥘 힘조차 나지 않아서 모바일로 공지 남깁니다. 다들 정말 힘겨운 시기인데 잘 버텨봅시다”라는 글을 남긴 바 있다.
일각에서는 그의 사망 원인을 두고 자살로 추정하기도 했으나 그의 글을 토대로 누리꾼은 급성패혈증을 의심하고 있다. 이치훈의 주변 지인들 역시 급성 패혈증이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치료 시기를 놓쳐 악화한 것으로 전해진다.
지인과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남세브란스 병원에서 고인의 발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20 00:5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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