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허지형 기자) ‘얼짱시대’ 이치훈의 사망 소식으로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이치훈의 마지막 인스타그램 게시물에는 이치훈을 향한 지인과 팬들의 애도 댓글이 이어졌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영문을 모르는 많은 이들은 걱정과 당황스러움으로 가득찼다.
앞서 BJ 세야는 자신의 방송을 통해 이치훈의 사망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말하면서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장례식 방문도 불가하다고 말했다.
이어 세야는 “코로나19 때문에 치료 시기를 놓치게 되면서 악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치훈의 입관식은 내일 20일에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치훈은 올해 나이 33세이며 2009년 Y-STAR ‘생방송 연예 INSIDE’를 통해 데뷔했으며 ‘얼짱시대’에 나오면서 훈훈한 외모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앞서 배우 문지윤 또한 급성 패혈증으로 사망 소식을 전하며 연예계에 애도가 이어진 바 있다. 패혈증은 신체 내부 조직이나 기관에 상처가 생겼을 때 감염이 돼 생명을 위협할 수준으로, 고열, 빠른 맥박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고 한다.
증상 악화 시 패혈증 쇼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알려졌다. 매년 수 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발생하며 패혈증보다 패혈증 쇼크로 인한 사망률이 더 높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