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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의맛' 임영웅 어머니, 아들에 "우울증 환자도 네 노래로 치유" 감격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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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조현우 기자)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의 어머니가 임영웅에게 "네 노래로 치유하는 이가 많다"고 얘기했다.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

19일 오후 7시 55분 특별 편성 방송된 TV조선 서바이벌 예능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는 '미스터트롯의 맛'이란 이름으로 특집 방송이 진행됐다. 임영웅의 축하무대 '영영'에 이어서 TOP7과 마스터 군단이 마주 보고 앉아 '꿀잼' 가득한 토크를 나누게 됐다. 이어서 '진 선 미' 다큐 3일이 방송됐다.

진인 임영웅의 다큐 3일에서는, 임영웅은 자신의 팬들이 미용실에 그득한 가운데, 노래를 부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임영웅은 변치 않은 간드러진 음색으로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고, 플랜카드를 들거나 휴대폰 카메라를 든 채로 많은 이들이 임영웅의 노래에 귀를 기울였다.

임영웅은 미소를 잃지 않으며 노래를 불렀고, 그 모습을 뒤에서 지켜보던 임영웅의 어머니는 또 다시 조용히 눈물을 흘렸다. 두 손을 모으고 임영웅의 노래에 눈물 흘리는 어머니. 임영웅은 '바램'을 부르며 흔들림 없이 어머니를 향해 '엄마에게 꼭 다시 불러주고 싶던 노래'를 불러 보였다.

'나는 사막을 걷는다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라는 가사 속에 임영웅의 진심이 담겨졌는지, 관객들 모두 함께 '떼창'을 하며 임영웅의 무대에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임영웅은 꾸벅 인사를 했고, 이어 동네 포천시 이곳 저곳에 붙은 자신에 관한 현수막을 보며 흐뭇해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임영웅보다도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름 위를 떠다니는 건지"하며 실감이 도무지 안 난다는 어머니에 임영웅은 웃어보였고, 임영웅의 어머니는 "전생에 내가 나라를 구했나봐"라며 웃었다. 임영웅은 "받은 만큼 돌려드린다는 생각으로 항상 감사히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임영웅의 어머니는 "네 노래로 치유하는 분들이 많잖아. 네 노래를 들으면서 제일 많이 받은 연락이 뭔지 아니? 우울증이었어요, 환자에요. 영웅 씨 노래를 듣고 치유가 됐어요 이런 분들이 많아"라고 말했다. 오늘의 '미스터트롯'은 '미스터트롯의 맛'으로 특별 진행되며 임영웅, 영탁, 이찬원 등의 일상을 새롭게 담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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