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장필구 기자)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서 코로나19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커진 것에 대해서 책임을 회피할 수 없는 신천지를 거듭 파헤쳤다.
19일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이하 ‘스포트라이트’)에서는 "신천지 추적 4탄 - 신천지 위장단체와 정치!" 편이 방송됐다.
‘스포트라이트’ 제작진은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사죄 기자회견 자리에 이만희 총회장이 굳이 박근혜 손목시계를 착용한 이유부터, 그가 전쟁 종식과 세계평화를 바란다며 설립했으나 실상 신천지의 대표적인 위장단체 중 하나로 알려진 ‘HWPL’(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을 깊이 조명했다.
“신천지가 종교단체라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는 증언을 비롯해 전 신도의 내부 증언이 두루 나올 정도로, 선거 유세부터 투표 지시까지 이어지는 등의 정치권과 유착 관계를 맺으려는 행태 또한 주목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신천지 전 신도 및 관계자 또는 전문가들은 “정치권으로 유착관계를 맺으려는 노력들을 계속 한다. 왜냐면 일반 종교단체로 인정받아야 하니까”, “(신천지라서) 다 반려가 되니까 위장단체도 만드는 거다”, “신천지가 아닌 사단법인의 이름을 많이 갖고 있다”, “이만희 총회장이 설교시간에 특정 후보를 찍어라. 우리가 밀면 당선 시킬 수 있다(라고 했다)”는 등의 말을 꺼냈다.
JTBC 정통 탐사기획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는 매주 목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