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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모녀’ 김흥수, 조경숙이 신혼가구 빼고 이혼 서류 내밀자 구겨버리고 “저는 죽어도 차예련이랑 살 거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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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우아한 모녀’에서는 김흥수가 조경숙이 신혼가구를 빼고 이혼 서류를 내밀자 반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9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97회’에서 해준(김흥수)는 윤경(조경숙)이 신혼가구까지 빼버리자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KBS2 ‘우아한 모녀’ 방송캡처

 

해준(김흥수)은 윤경이 내민 이혼서류를 구기면서 "저 이혼 안합니다. 전 죽어도 제니스랑 살 거다"라고 주장하자 윤경은 해준의 태도에 상처를 받았다.

이를 전해들은 재명(김명수)은 윤경에게 "이게 다 집안에 어른이 없어서 그런 거야"라고 하며 빈틈을 노렸고 윤경(조경숙)은 제니스(차예련)를 찾아가서 이혼하라고 종용하고 이혼 서류를 병실에 두고 갔다. 제니스(차예련)는 "내가 해준씨 옆에 있어도 되는 사람인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오열을 했다. 

세라(오채이)는 은하(지수원)가 환자복을 입고 제니스를 돌보자 "모녀가 나란히 환자복 입고 귤도 까먹고 엄청 다정 하시네요"라고 비꼬았다.

캐리를 보살피는 데니는 병원에서 만난 제니스에게 "어머니 토론토 잘 도착하셨다"라고 거짓말을 했고 캐리가 토론토로 갔다는 말에 섭섭한 제니스는 내 얘기 일일이 그쪽에 보고 하지마 라고 선을 그었다.

또 캐리는 겨우 의식불명에서 깨어났고 해준에게 "제니스가 수술이 잘 돼서 정말 다행이다"라고 안심했다. 제니스(차예련)은 결국 은하가 아닌 캐리가 간이식을 해준 것을 알게 되고 해준에게 "어머니 지금 중환자실에 있다. 제니스 보면 금방 깨어나실 것 같다"라고 알려주면서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자아내게했다. 

‘우아한 모녀’는 엄마(최명길)에 의해 복수의 도구로 키워진 여자(차예련)와 그를 둘러싼 위험한 사랑을 다른 멜로드라마이다. 

KBS2 에서 방송된 일일드라마  ‘우아한 모녀’는 월요일~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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