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나연 기자) 스스로를 '대한미국놈'이라 칭하는 친한 e-스포츠 캐스터 울프 슈뢰더의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울프 슈뢰더는 지난 18일 자신의 SNS에 "다행히 사재기 현장에 깻잎은 포함되지 않았다 휴~~~~ 목살에 깻잎 X맛~~~~"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자신의 집으로 보이는 공간에서 목살을 먹고 있는 울프 슈뢰더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목살과 라면, 쌈장, 김치 등 친숙한 음식들을 앞에 늘어놓고는 깻잎 접시를 손에 든 채 미소짓고 있다.
'대한미국놈' 다운 근황에 국내 누리꾼들은 "깻잎 있긴 있구나", "소파를 등받이로 쓰는 것까지 완벽하네", "뼛속까지 한국인", "그냥 껍데기만 미국인이네", "식탁 위의 모든 요소가 한국적이라 한국에 있는 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미국 내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심각화와 가짜뉴스 등의 여파로 화장지를 피롯한 생필품 사재기 광풍이 불고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9 17:1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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