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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푸딩 정체 부활 김재희로 밝혀져…‘사랑할수록’에 얽힌 비하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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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복면가왕’ 푸딩의 정체가 부활의 보컬 김재희로 밝혀졌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2라운드에서는 푸딩의 정체가 공개됐다. 

다소 높은 연령대로 추정됐던 푸딩의 정체는 누구일까. 바로 부활의 ‘사랑할수록’을 부른 28년차 보컬 김재희였다. 

MBC ‘복면가왕’ 캡처

중국어 노래 개인기에 50세로 추정했던 신봉선은 얼떨결에 맞춰 웃음을 유발했다. 김재희가 부른 ‘사랑할수록’은 고인이 된 김재희의 형 김재기가 부르기로 했던 곡이라고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형을 대신해 노래를 부른 후 가요계를 떠나게 됐다고. 

김재희는 “친형이 노래를 끝내놓고 세상을 떠났다. 노래를 그래도 알리고 싶은 가족의 간절한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활동을 하고 사랑을 받게 됐지만 저와 형을 비교하는 사람들의 시선이 너무 낯설었다”라며 음악을 잠시 떠났었다고 고백했다. 

푸딩의 정체가 공개된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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