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모녀’ 최명길, 차예련 위해 간 이식 수술 후 의식불명? 

(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최명길이 차예련에게 간 이식을 해준 후 의식불명에 빠졌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우아한 모녀’에서는 차미연(최명길)이 제니스/한유진(차예련)에게 이식 수술을 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차미연(최명길)은 병실에 누워 유진과 찍었던 사진을 하염없이 바라봤다. 그러더니 “아프게해서 미안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순간 간호사가 들어와 급하게 수술을 해야한다고 말했다. 무슨 일이냐는 차미연의 말에 간호사는 “쇼크성 발작이 왔다. 응급수술에 들어가야한다”라고 설명했다. 

수술을 앞둔 제니스에게 구해준(김흥수)는 “수술 잘 될거야. 걱정하지마. 좋은 꿈꾸고 나와요 기다리고 있을게요”라고 손을 꼭 잡으며 토닥였다.     

홍인철(이훈)과 서은하(지수원) 역시 “유라야 조금 있다 만나”라며 격려했다. 그때 차미연 역시 수술을 위해 응급실로 이동했다. 홀로 병실로 들어가는 그는 “하느님 우리 유진이 건강하게 수술 잘 마치게 해주세요. 저는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습니다”라며 마지막까지 딸의 건강만을 바랬다. 

다행히 제니스의 수술은 무사히 끝나게됐다. 하지만 차미연은 출혈도 크고 합병증도 있어 중환자실로 옮기게 됐다며 의식이 돌아오지 않는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딸에게 이식 수술을 해준 후 깨어나지 못한 차미연의 마지막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