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수미네반찬' 장동민이 박세리를 향해 시그널을 보냈다.
18일 방송된 tvN '수미네반찬'에서는 장동민과 박세리가 핑크빛 기류에 휩싸였다.
이날 장동민은 태릉촌 식단에 관심을 보였다. "진짜 맛있다"고 이구동성한 이들은 "체중조절해야하고 감량해야하는 스포츠는 맘대로 못 먹는다. 농구는 그럴 필요가 없어서 막 먹는다"고 이야기했ㄷ.
이어 하승진은 "점심시간이 되면 수백명의 선수들이 점심을 먹으러 간다. 다들 눈치보면서 빨리 걷는다"고 설명했다. 이상화는 "난 그래서 11시 반에 가서 기다렸다. 오빠네는 12시 넘어서 와서 그런거야"고 이야기했다.
식사를 하던 도중 장동민은 "이상화와 하승진은 집에 가서 해줄 사람이 있는데 박세리 씨는"이라고 입을 열었다. 어이없다는 미소를 지은 그는 "동민 씨도 같은 상황 아니냐"고 답했다.
김수미는 "같은 상황이니까 자꾸 어떻게 해보는거야"라고 위로했다. 그러면서 "올해 넘기지 말고 연애 좀 해. 연애할 때 됐잖아"라고 조언했다.
이에 장동민은 "소주나 한잔 합시다"라고 이야기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김수미는 "소주 말고 와인해라"라며 부추기는 모습을 보였다.
‘수미네 반찬‘은 해외 식문화가 유입됨으로써 잠시 조연으로 물러났던 반찬을 다시 우리의 밥상으로 옮겨오자는 취지로 시작된 전무후무 '반찬' 전문 요리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10분 tvN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