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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고통 분담'…aT, 소상공·중소기업 임대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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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시현 기자)
뉴시스 제공
[김시현]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고통 분담'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aT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에 처한 농식품업계 지원을 위해 8월까지 6개월 간 자사 소유 부동산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로 양재동 화훼공판장과 aT센터 등에 입주한 화훼산업 종사자를 비롯해 식품외식업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500곳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됐다.

졸업·입학식과 각종 행사가 줄이어 취소되면서 꽃 소비 감소로 큰 피해를 입은 420여개 화훼공판장 입주사는 임대료를 50% 감면하고 화훼 소비촉진 특별 캠페인도 펼칠 계획이다.

양재동 aT센터와 전국 각 지역본부 사옥에 입주한 80여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도 임대료를 20~30% 인하했다.

앞서 본사 소재지인 전남 나주와 광주지역 취약계층 생활시설에는 긴급방역과 생활안정용 쌀 3800㎏을 지원했다.

아동·청소년 결식예방과 저소득층 노인 마스크 구입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기부하기도 했다.

aT는 코로나19로 인한 업무 중단 사태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대책반을 가동하고 국내외 사업장에 대해 정기소독, 격리실 설치, 모니터링 강화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병호 aT사장은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임대료 인하를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aT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와의 상생 추구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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