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현서 기자) ‘막나가쇼’ 이만희가 박근혜 시계를 착용한 이유는 무엇일까.
16일 방송된 JTBC ‘막나가쇼’에서는 신천지와 이만희 총회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전 신천지 교육 강사는 "(코로나 사태로) 이만희 씨가 기자회견을 했다. 그것도 모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가 차고 나온 '박근혜 시계'에 대해 "박근혜라는 정치적 상징성을 이용한 것. 좌우대립을 일으킬 수 있는 소용돌이를 만든거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이만희 총회장 옆에 있던 의문의 여성에 대해 "이만희씨가 가지 있는 불같은 성정이 있다. 횡설수설할 수도 있고 잘못된 말을 할 수도 있으니 각본대로 하라고 모략을 불러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기자회견으로 인해 이만희 총회장 측이 얻은것은 무엇일까.
윤재덕 종말론 사무소 소장은 "비교할 수 있는 사안이 2007년도 사안이다. PD수첩이 방영됐을 때다. 신천지 교인 성장 그래프를 보면 모략 포섭방법이 사용되었던 2000년부터 폭발적으로 증가한다. 그러다가 PD수첩이 방영되고 주춤한다"고 설명했다. 이때 신천지 측이 제한된 정보를 가지고 있는 교인들을 내부적으로 단결시키며 성장시켰다고.
‘막나가쇼’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사람, 현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취재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