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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부트] ‘워크맨 일베 논란’ 장성규, 간접적 심경 언급 “우울한 일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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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임라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워크맨’ 일베 논란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FM4U 라디오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서 우울감을 호소했다.

이날 배우 송진우는 장성규에게 “쉬는 시간에 운동을 안 하는 이유가 뭐냐”고 질문했다. 이에 장성규는 “최근 우울한 일이 있었다”며 “블랙아웃이다”고 말했다. 앞서 장성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 말 없이 검은색 사진을 올려 팬들이 걱정을 사기도 했다. 

이에 대해 네티즌들은 장성규가 JTBC 웹예능 ‘워크맨’의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이 아니냐고 추측하고 있다. 장성규는 웹예능 ‘워크맨’을 통해 프리 선언 후 최고의 예능 기대주로 성장했다. ‘워크맨’에 대한 애정이 평소에도 남달랐던 그이기에 이 같은 심경 고백은 더욱 안타깝게 여겨졌다.

장성규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장성규 /톱스타뉴스HD포토뱅크

앞서 ‘워크맨’은 극우 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일베)의 용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1일 공개된 42화 ‘부업’ 편에서 “18개의 노무(勞務) 시작”라는 자막의 ‘노무’가 일베에서 사용하는 용어라는 주장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이에 워크맨 측은 영상을 삭제, “해당 단어를 특정 커뮤니티에서 정치적인 목적으로 사용중이라는 사실은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태였다”고 해명했다. 삭제된 영상은 다음날 자막이 수정돼 다시 올라왔다. 제작진은 사과와 함께 제작진과 관리자에게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논란은 끊이지 않았다. 특히 메인피디였던 고동완 피디가 과거 연출했던 SBS ‘런닝맨’ 관련 일베 논란도 재점화되며 그에 대한 비난은 더욱 거세졌다. 이에 고동완 피디는 입장문을 내고 “저는 특정 극우 사이트를 비롯해 어떠한 커뮤니티 활동도 한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양보할 수 없는 단호한 진실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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