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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과거 남다른 수상소감 화제 "편찮으신 어머니께 무대 바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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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미스터트롯' 김희재가 과거 한 가요제서 전한 수상소감이 다시금 재조명됐다.

지난 2018년 '청원생명가요제'에서 김희재는 이모 서지오의 '돌리도'를 선곡해 대상을 수상했다.

김희재는 대상으로 호명되자 믿을 수 없는 듯 양 손으로 얼굴을 감싸며 무대 앞으로 나왔다.

당시 울산에서 올라온 참가자였던 김희재는 상금 5백만원과 함께 대상의 기쁨을 누렸다. 

유튜브 '희재홀릭' 

수상 소감 준비한게 있냐는 MC 질문에 김희재는 "준비는 못했는데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다. 사랑하는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어머니가 몸이 좀 안좋으신데 이 무대를 정말 어머니께 바치고 싶다. 항상 도와주는 친구에게도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이곡을 선택한 이유가 있었더군요", "역시울희재는효자네", "미스터트롯 작곡가 미션 노래 좋던데요", "대회 나갓다 하면 상이란 상은 다 흽쓸었네", "노래도 잘해 마음도착해 김희재가수님", "울 희재님은 착하시고 잘생기시고 
노래도 잘하시고 너무 완벽하시고"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재는 지난 17일 해군에서 전역했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최종 결승전에서 7위를 차지한 김희재는 오늘 방송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에서 못 다 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미스터트롯’ 종영 이후 스페셜 방송으로 진행되는 ‘미스터트롯의 맛-토크 콘서트’는 19일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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