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미스터트롯’이 낳은 트로트 영재 정동원이 우승하고 싶지 않았던 이유를 밝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8일 유튜브 SBS 한밤 자료실 채널에는 정동원과 진행한 인터뷰의 일부가 선공개됐다.
이날 ‘한밤’ 제작진은 ‘미스터트롯’에서 활약을 펼친 트로트 영재 동원 군을 만났다.
인기를 실감하냐는 질문에 동원 군은 “‘영재발굴단’에서 이런 말을 했던 것 같은데 전에는 7명이 알아봤다면 지금은 15명이 알아보는 것 같아요”라고 말했다.
겸손하게 말한 동원 군이지만 초등학교 졸업식에는 발 디딜틈 없는 인파와 커피차, 지하철 스크린광고까지 게재돼 그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
마지막 결승전에서 5위를 기록한 동원 군은 “저는 우승 안 하고 싶다. 저는 이제 2년 정도 됐는데 형들은 20년씩, 30년씩 무명생활을 길게했다. 그런데 제가 1등하려고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탑7에 든 것만으로도 만족한다”라며 속 깊은 모습을 보였다.
‘미스터트롯’에서 활약한 동원 군의 인터뷰는 ‘본격연예 한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03/19 13:3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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