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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노인요양시설 코로나 전수조사 금주내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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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뉴시스 제공
김윤교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대구시가 이번 주 안으로 지역 사회복지생활시설 및 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생활인, 입원 환자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전수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요양병원 등 390여개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가능하면 이번 주 안으로 사회복지생활시설·요양병원의 종사자와 생활인, 입원 환자들에 대한 전수 조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며 "청정지역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설은 코호트격리하고 그렇지 못한 시설은 비상 대응 체계로 운영할 것이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241명으로 전날보다 9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75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한사랑요양병원 등 5곳 외에 또 다른 노인 요양시설 5곳에서 7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추가로 확인된 곳은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2명 ▲달성군 대실요양병원 2명 ▲중구 대한요양병원 1명 ▲북구 배성병원 1명 ▲동구 이시아요양병원 1명 등이다.

코호트격리된 한사랑요양병원은 현재 추가 감염 차단을 위한 방역 조치가 진행되고 있다.병원 내 노인 확진 환자 57명 중 32명은 대구의료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뉴시스 제공
대구지역 종합병원 2곳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 발생했다.

파티마병원에서는 간호사 1명과 환자 5명 등 총 6명이,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에서는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전수조사 대상자는 모두 3만3638명이다. 이중 2만4448명에 대한 검사를 마쳤고 100명 이상의 확진자를 찾아냈다"며 "고위험군 공동생활 시설에 대한 검사 결과가 순차적으로 계속 나오는 만큼 앞으로 신규 확진자는 더 증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시설 및 병원의 관리소홀로 대규모 감염병 확산이 확인되는 경우 책임자에 대한 법적 조치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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