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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세븐PC방 인근에 30분 이상 머문 방문객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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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황선용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시가 동대문구 동안교회에서 세븐PC방으로 이어지는 집단감염과 관련해 PC방 인근에 30분 이상 머문 방문객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는 19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 같이 밝혔다.

나백주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향후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PC방 인근에 30분 이상 머문 방문객 대상으로 통신사와 긴밀히 협조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추가 감염발생 여부를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나 국장은 "계속해서 PC방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만큼 11일까지 PC방 방문한 시민들은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아 자신과 가족의 건강을 지켜야 한다"며 최대 협조를 당부했다.

현재 동안교회에서 세븐PC방으로 이어지는 집단감염 규모는 28명까지 늘어났다.

동안교회 전도사와 지난달 20∼22일 함께 교회 수련회에 참석한 다른 교인 5명, 이 전도사와 접촉한 사람들을 포함한 세븐PC방 이용자들과 그 가족 등이 포함된 수치다.

확진자 중에는 동대문구뿐만 아니라 동작구, 성북구, 중랑구 등 다른 지역 거주자들도 포함돼 있다.

나 국장은 "동안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예배 등을 금지하고 전파 차단 조치를 취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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