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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 준비가 안됐다" 윤화섭 안산시장 첫 공판 5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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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장혜숙 기자) [장혜숙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윤화섭 안산시장의 첫 공판이 윤 시장 변호인 측의 요청으로 5월로 미뤄졌다.

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4단독(판사 김대권) 심리로 19일 오전 9시 40분에 열린 1차 공판에서 윤 시장의 변호인은 “재판 준비가 안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재판은 오는 5월 11일에 열릴 예정이다.

윤 시장은 6·13 지방선거를 앞둔 2018년 4월 A씨로부터 5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윤 시장은 고소·고발인 A씨가 자신이 윤 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제공했다는 내용 등이 담긴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한 2018년 9월부터 조사를 받아왔다.

A씨도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됐다.

한편, 윤 시장은 지난해 5월 입장문을 내고 "일부 세력의 악의적인 음해"라며 고소 사건 배후 의혹을 제기했다. 또 "부정한 정치자금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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