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29일(일) 정기토익 취소 "5월 3일 추가 예정"

(톱스타뉴스 강소현 기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예정돼있던 시험들이 줄줄이 취소 및 연기되고 있는 가운데 2020년 토익 시험일정에도 관심이 쏠렸다.

19일 YBM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29일(일) 토익 정기시험 시행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YBM은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수험자 안전과 지역 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3월 29일(일) 전국에서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 정기시험 시행 취소를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최근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거듭된 시험 취소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자에 큰 불편을 주게 되어 매우 안타깝다. 다만 이러한 조치들은 수험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널리 이해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3월 29일(일) 토익 정기시험 접수자에게는 이후 시험에 접수할 수 있는 응시권 발급 또는 응시료가 환불된다. 자세한 사항은 23일(월) 낮 12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4월 12일(일)과 26일(일) 토익 정기시험에 대한 최종 시험 여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또한 YBM은 5월 3일(일) 정기시험을 추가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험 접수는 3월 23일(월)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