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박정민 기자) 에프엑스 출신 엠버가 루나에 이어 동료였던 故 설리에 대한 그리움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8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피플은 에프엑스 출신 엠버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이날 엠버는 K-POP 가수로 활동하며 겪었던 고충과 고민, 먼저 떠나보낸 설리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엠버는 故 설리를 떠올리며 “너무 힘들었고 내 스스로에게 화도 났다. 몇 주 전에 설리와 이야기를 나눴기 때문에 ‘내가 문자를 보냈다면 어떻게 됐을까’라는 마음이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앞서 같은 멤버 루나 역시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해 설리를 향한 그리움을 전하기도 했다. 루나는 “설리 소식을 듣고 길거리에 주저앉아서 울었다. 하늘나라로 가기 전에 보고 싶다고 연락이 왔었다. 15년 만에 처음으로 반말로 보고싶다고 이야기했는데 오래 참다가 보낸 메세지라는 게 느껴져서 언니로서 너무 미안하다”라고 심경을 토로한 바 있다.
두 사람이 전한 설리를 향한 그리움은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엠버는 K-POP 아이돌로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하루에 콜라 한 캔으로 버티는 날이 있을 정도로 식습관이 최악이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엠버는 솔로가수로 대중들과 만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