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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 코로나19 완치자 격리해제 30여명… 추가 확진자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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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황선용 기자)
뉴시스 제공
뉴시스에 따르면 108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한 충남 천안과 아산지역에서 완치자가 30명을 넘어선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주춤하는 추세다.

19일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등에 따르면 18일 단국대병원과 순천향대병원, 홍성의료원 등 5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확진 환자 12명이 격리해제됐다.

아산지역에서는 이날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 1명이 처음으로 포함돼 현재 8명이 치료를 받고 있다.

천안지역에서는 지난 6일 1명을 시작으로 11일 4명, 12일 3명, 13일 1명, 14일 1명, 15일 2명, 16일 3명, 17일 4명 등 19명까지 한 자릿수지만 꾸준히 격리 해제 환자가 잇따랐다.

반면 지난달 25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천안지역에서는 지난 2일부터 하루 확진자가 5명 아래로 떨어지더니 9일과 10일, 12일에 하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11일과 13일, 14일, 14일 15일 16일은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아산지역에서는 10일 이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뉴시스 제공
앞서 천안에 거주하는 경기도 성남 '은혜의 강' 교회 20대 남성 신도 1명이 1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함께 참석한 어머니는 18일 음성 판정을 받았다.

천안시 등 보건당국은 조심스럽게 진정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하면서도 자가격리 기간이 끝난 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확진자 가족 접촉자에 대해 격리 해제 전 추가 검사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확진자 증가 추세가 주춤하는 조심스러운 입장이지만 언제든 확진자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안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여행을 온 펜싱 국가대표 A씨(36)가 18일 오후 울산 선별진료소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A씨와 함께 여행 한 지인이 이원면 한 펜션과 편의점, 태안읍 편의점 등 3곳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하고 긴급 방역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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